윈도우11에서 윈도우10 LTSC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 (개인 파일 유지 · 2032년까지 지원)

윈도우11을 설치해 사용해 보았지만 인터페이스 변화나 사용 방식이 맞지 않아 다시 윈도우10으로 돌아가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일반적인 윈도우10 버전은 지원 종료가 예정되어 있어, 단순히 예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것만으로는 보안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태로 계속 사용하면 보안 취약점이 방치될 수 있어 개인 정보 보호나 시스템 안정성 측면에서 부담이 커집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은 윈도우10 계열 중에서도 2032년까지 장기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는 Windows 10 IoT Enterprise LTSC 2021 버전을 기준으로, 윈도우11에서 개인 파일을 유지한 채 바로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방식은 단순히 옛 운영체제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보안 지원이 유지되는 안정적인 환경을 선택하는 방법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개인 문서, 사진, 영상 같은 개인 파일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현재 설치되어 있는 프로그램들은 모두 제거됩니다. 즉, 윈도우는 새로 구성되는 형태로 설치되며, 사용하던 프로그램은 다운그레이드 이후 다시 설치해야 합니다. 실제로 진행해 보면 “파일은 남아 있는데, 앱 목록은 초기화된 상태”로 시작하는 방식이라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이 방법은 윈도우11이 도저히 맞지 않지만, 여전히 윈도우10 환경이 꼭 필요하고 동시에 보안 업데이트도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업무용 프로그램 때문에 윈도우10을 계속 써야 하거나, 프린터·스캐너·특정 장비 호환성 문제로 운영체제를 쉽게 바꾸기 어려운 경우라면, 개인 파일을 보존한 채 LTSC로 전환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윈도우11 환경에서 개인 파일을 유지한 채 윈도우10 LTSC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하는 과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윈도우11이 불편한데도 윈도우10으로 못 돌아가는 진짜 이유

윈도우11을 설치하고 써보면, 작은 부분에서 계속 걸립니다. 시작 메뉴 위치가 달라지고 설정 화면도 바뀌어서, 예전에 익숙했던 작업을 하려면 클릭이 한 번 더 늘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불편하니까 윈도우10으로 다시 가면 되지”가 쉽게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결국 보안 업데이트파일 삭제 공포 때문에 멈춥니다. 마음은 돌아가고 싶은데, 잘못 건드렸다가 자료가 날아갈까 봐 손이 안 가는 상태가 되는 겁니다.

윈도우10 지원 종료가 불안한 이유: 보안 업데이트 공백

윈도우를 안전하게 쓰는 핵심은 딱 하나입니다. 보안 업데이트를 계속 받을수 있는 상태인가? 입니다. 윈도우는 전 세계에서 사용자가 워낙 많다 보니, 취약점이 꾸준히 발견됩니다. 보통은 업데이트가 그 구멍을 막아주지만, 지원이 끝나면 새 취약점이 나와도 패치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문에 새로 생긴 틈이 발견돼도 수리 기사가 더는 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겉으로는 정상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위험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윈도우10으로 돌아가자”라고 마음먹었다가도, 보안 업데이트 서비스가 종료 됬다는 말에 다시 고민이 깊어집니다.

특히 인터넷 뱅킹, 업무 문서, 사진·영상처럼 중요한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일수록 더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운그레이드하면 파일 날아가나요”가 가장 무서운 포인트

두 번째로 큰 문제는 파일이 사라질까 봐입니다. 운영체제를 바꾸는 작업은 초보자 입장에선 “컴퓨터를 초기화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문서, 사진, 동영상, 업무 파일이 한 번에 날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멈추는 게 정상입니다.

특히 “포맷”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면 더 불안해집니다. 백업이 완벽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실에서는 윈도우11이 불편해도, 파일 때문에 참고 쓰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다운그레이드라고 해서 전부 같은 방식이 아니라는 겁니다. 어떤 방식은 파일을 유지할 수 있지만, 어떤 방식은 파일이 지워질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그 차이를 확신하기 어렵기 때문에 “괜히 했다가 망하면 끝”이라는 공포가 생기고, 결국 아무것도 못 하게 됩니다.

“결국 윈도우11을 써야 하나”라는 현실적인 고민

정리하면 흐름이 이렇게 됩니다. 윈도우11이 불편하다윈도우10으로 돌아가고 싶다파일이 날라가는게 무섭다게다가 일반 윈도우10은 보안 업데이트가 끊길 수 있다 → “그럼 그냥 윈도우11을 써야 하나?

이게 많은 분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의 순서입니다. 불편함을 참고 쓰자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바꾸자니 파일과 보안이 걱정됩니다. 그래서 이 상황에서 중요한 건 “무조건 윈도우11로 버티기”가 아니라, 윈도우10 환경이 꼭 필요한 사람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이 있는지 찾는 것입니다. 그 대안으로 등장하는 게, 장기 지원을 제공하는 윈도우10 계열인 LTSC 버전 입니다.

해결책: 윈도우10 LTSC로 ‘보안’과 ‘사용성’을 같이 잡는 방법

윈도우11이 불편해서 윈도우10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지원 종료 때문에 보안이 걱정되고 파일 삭제도 무섭다면 “둘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현실적으로 많이 거론되는 것이 윈도우10 LTSC입니다.

핵심은 단순히 옛 버전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윈도우10 사용성은 유지하면서도 보안 업데이트를 더 오래 받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다만 LTSC는 일반 사용자용 윈도우10과 성격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먼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지 판단하는 게 안전합니다.

윈도우10 LTSC란? 일반 윈도우10과 무엇이 다른가??

LTSC는 “Long-Term Servicing Channel”의 약자로, 일반 윈도우는 기능 업데이트가 들어오면서 화면이나 기능이 바뀌는 일이 종종 있는데, LTSC는 그런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고, 대신 보안 업데이트와 필수 수정 위주로 유지됩니다.

비유하자면, 일반 윈도우가 “기능이 자주 추가되는 최신형 스마트폰”이라면, LTSC는 “업무용으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둔 모델”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장비 호환성이 중요하거나, 한 번 설치하면 오래동안 같은 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많이 쓰입니다.

이 글의 맥락에서는 “윈도우11이 불편해서 윈도우10 감성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니즈에, “그렇다고 지원 끊긴 윈도우10은 불안하다”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선택지로 LTSC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중요) “2032년까지 지원”이 의미하는 정확한 조건 정리

여기서 말하는 “2032년까지 지원”은 단순히 날짜가 길다는 뜻이 아니라, 그 기간 동안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치를 의미합니다. 즉, 운영체제에서 취약점이 발견되거나 보안 관련 문제가 생겼을 때, 업데이트를 통해 막아줄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윈도우10으로 돌아가면 보안이 불안해진다”는 걱정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지원 종료 → 보안 패치 중단 흐름이기 때문인데, LTSC는 이 불안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설계된 버전이라는 점입니다.

다만, 지원은 “아무 설정 없이 자동으로 모든 게 해결된다”가 아니라,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즉, 설치만 해두고 업데이트를 꺼버리면 어떤 윈도우든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 방법이 딱 맞는 사람 vs 오히려 비추천인 사람

이 방법이 잘 맞는 사람은 딱 이런 경우입니다.

윈도우11이 작업 흐름에 너무 안 맞고, 꼭 윈도우10 방식이 필요하다. 그런데 지원 종료 때문에 보안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설치 과정에서 프로그램은 다시 설치해도 괜찮지만, 문서·사진 같은 개인 파일은 꼭 지키고 싶다. 이런 분들에게는 LTSC 전환이 현실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런 분들은 신중해야 합니다.

최신 기능이 자주 추가되는 환경을 좋아하거나, 특정 스토어 앱·최신 기능에 의존하는 사용 패턴이라면 LTSC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만 바꾸면 설치된 프로그램까지 그대로 남아야 한다”는 기대가 크다면, 이 방법은 맞지 않습니다. 이 방식은 개인 파일 보존은 가능하지만, 설치된 프로그램은 초기화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윈도우11에서 윈도우10 LTSC로 다운그레이드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2가지

윈도우10 LTSC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과정은 “예전 윈도우로 되돌리는 작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윈도우를 새로 구성하는 설치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꼭 알고 있어야 할 핵심이 두 가지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모르고 진행하면, 설치가 끝난 뒤 “생각했던 것과 다른데?”라는 당황이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미리 알고 준비하면, 과정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개인 파일은 유지될 수 있지만, 설치된 프로그램은 대부분 삭제되는 이유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여기입니다. “파일 유지”라고 하면 보통 ‘내가 쓰던 환경이 통째로 남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여기서 유지되는 것은 주로 개인 데이터입니다. 예를 들어 문서, 사진, 동영상, 바탕화면에 저장해 둔 파일 같은 것들이죠.

하지만 설치되어 있던 프로그램은 대부분 제거됩니다. 크롬, 한글, 게임, 각종 유틸리티처럼 직접 설치했던 앱들은 설치 목록이 초기화된 상태로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윈도우는 깔끔하게 새로 구성되니까 이상한 오류나 꼬임이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건, 설치 후 바로 작업을 이어가려면 자주 쓰던 프로그램 목록을 미리 적어두거나 설치 파일/계정 정보를 준비해두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진행 전 체크리스트: 백업·계정·드라이버·여유 용량(실패를 줄이는 준비)

이 작업은 초보자도 할 수 있지만, 준비 없이 진행하면 실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아래 체크만 해두면 안전도가 확 올라갑니다.

  • 백업: 파일이 유지되는 방식이라 해도, 중요한 문서·사진은 외장하드나 다른 드라이브에 한 번 더 복사해 두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는 보험입니다.
  • 계정: 설치 후 다시 로그인해야 하므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메일/비밀번호)이나 로컬 계정 정보가 기억나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브라우저 비밀번호를 윈도우에만 저장해둔 경우라면, 미리 내보내기/동기화를 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여유 용량: 설치 과정에서 Windows.old 같은 폴더가 생성되면서 저장 공간을 많이 씁니다. 드라이브 용량이 빡빡하면 설치 중 오류가 날 수 있고, 설치 후에도 공간 부족으로 버벅일 수 있습니다. 경험상 C드라이브에 여유 공간을 확보해두면 진행이 훨씬 매끄럽습니다.

“개인 파일 유지”가 실제로 작동하는 구조: Windows.old가 만드는 안전장치

“파일 유지가 된다”는 말을 듣고도 불안한 이유는,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믿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구조를 한 번만 이해해두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핵심은 설치 과정에서 기존 윈도우의 흔적을 바로 지워버리는 게 아니라, 이전 환경을 따로 보관해 둔다는 점입니다.

설치 과정에서 Windows.old 폴더가 생성되는 원리(무슨 파일이 옮겨지나)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면 기존 윈도우의 시스템 파일과 일부 데이터는 정리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이때 “전부 삭제”되면 위험하니까, 설치 과정에서 기존 윈도우 폴더를 Windows.old라는 폴더로 옮겨 보관하는 방식이 자주 사용됩니다.

쉽게 말해, 이 폴더는 “이전 윈도우의 흔적을 임시로 보관하는 창고”입니다. 그래서 설치가 끝난 뒤에도 이전 폴더 구조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파일을 꺼내올 수 있습니다.

즉, 파일 유지 방식 설치는 무조건 ‘한 번에 싹 갈아엎는 포맷’과는 동작 방식이 다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면 “그래도 내 자료가 남아 있겠다”라는 확신이 생깁니다.

Windows.old / Windows.old.000(또는 000)이 보이는 이유

설치가 끝나고 C드라이브를 보면 Windows.old 또는 Windows.old 000처럼 보이는 폴더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안에는 보통 이전에 쓰던 사용자 계정 이름으로 된 폴더가 있고, 그 안에서 다운로드, 문서, 사진, 동영상, 바탕화면 같은 개인 라이브러리 폴더를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파일 유지 여부를 가장 직관적으로 증명하는 지점이 바로 여기입니다.

반면, 프로그램은 “설치된 상태 그대로” 남아 있기 어렵습니다. 프로그램은 윈도우 버전과 구성 요소에 따라 설치 경로·레지스트리·서비스 등 여러 요소가 묶여 있는데, 새 윈도우로 넘어오면 이런 연결 구조가 깨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정리되고, 사용자가 다시 설치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개인 파일은 Windows.old 쪽에 남아 있고, 프로그램은 새로 설치해야 한다 입니다. 이 원리를 알고 진행하면, 설치 후에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는지도 훨씬 명확해집니다.

윈도우10 LTSC ISO 다운로드와 파일 확인

다운로드 및 ISO 파일 확인

아래에 준비된 링크를 클릭하면 윈도우 10 LTSC ISO 설치 이미지 파일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LTSC ISO 파일을 다운로드한 뒤, 정상적으로 받아졌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파일 속성을 열어보면 파일 형식이 ISO(디스크 이미지 파일)로 표시되고, 용량은 약 4.5GB 수준입니다. 이 정도 용량이 보인다면 다운로드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상태입니다.

ISO 마운트(더블 클릭)로 설치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ISO 파일은 USB로 굽지 않아도 윈도우에서 바로 열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ISO 파일을 더블 클릭하는 것입니다. 더블 클릭하면 윈도우가 ISO를 가상 DVD처럼 인식해서, 파일 탐색기에 새로운 드라이브가 하나 생깁니다. 보통 “DVD 드라이브”처럼 표시되며, 자동으로 탐색기 창이 열립니다.

이 가상 드라이브를 열고 sources 폴더로 들어갑니다. 그 안에서 setup.exe를 찾은 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합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설치 과정은 시스템 설정을 바꾸고 파일을 교체하는 작업이라 권한이 부족하면 중간에 막힐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관리자 권한으로 시작하면 “권한 문제로 설치가 멈추는 상황”을 줄일 수 있어, 결과적으로 가장 깔끔하게 진행됩니다.

설치가 시작되면 초반에 업데이트 관련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는 No, thanks를 선택해 진행합니다.
처음 보는 분들은 “업데이트면 하는 게 좋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단계에서는 설치 중에 추가 업데이트를 끌어오느라 시간이 늘어나거나, 환경에 따라 진행이 꼬이는 경우를 피하는 목적이 큽니다. 설치 자체를 먼저 끝낸 뒤, 필요한 업데이트는 설치 후에 차근차근 적용해도 늦지 않습니다. 즉, 여기서는 설치를 안정적으로 끝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제품 키(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때 당장 제품 키가 없거나, 설치를 먼저 진행하고 싶은 경우에는 I don’t have a product key를 클릭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이 선택은 “설치를 못 한다”가 아니라, “일단 설치를 진행하고 나중에 활성화를 하겠다”는 흐름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멈출 필요가 없습니다. 화면 아래쪽에 있는 해당 문구를 눌러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설치가 계속 진행됩니다.


다음으로 윈도우 버전(에디션) 선택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는 목록에서 Windows 10 Enterprise LTSC를 선택한 뒤 Next를 클릭합니다.


다음으로 라이선스 약관 화면이 나오면 I accept the license terms 체크박스를 선택하고 Next를 눌러 진행합니다. 이건 설치를 계속하기 위한 필수 단계라, 체크하지 않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지지 않습니다.

약관 다음에는 설치 방식 선택 화면이 나오면 “Custom: Install Windows only (advanced)” 옵션을 선택합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클린 설치가 진행되지만, 기존 윈도우11에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는 설치 과정에서 Windows.old 폴더로 옮겨져 백업된 상태로 남습니다. 따라서 설치가 끝난 뒤 Windows.old에서 필요한 개인 파일을 찾아 새 윈도우로 가져오면 됩니다.


다음으로 “Where do you want to install Windows?” 화면이 나오면 보통 여러 파티션이 보입니다. 여기서 기존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던 Primary 파티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대개 가장 용량이 큰 파티션이고, 평소 우리가 말하는 C 드라이브에 해당 됩니다.

파티션을 선택하고 Next를 누르면 경고 창이 하나 뜨면서 “이전 윈도우 폴더가 Windows.old로 이동된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이 문구는 무서운 경고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원하는 흐름이 정상적으로 잡혔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즉, 기존 윈도우11에 있던 데이터가 설치 과정에서 Windows.old로 이동되어 남게 된다는 뜻이므로, 내용을 확인한 뒤 OK를 눌러 진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설치가 진행되고, 재부팅이 몇 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설치가 끝난 뒤에는 지역, 키보드, 네트워크 같은 기본 설정 화면이 이어지는데, 이 흐름은 일반적으로 윈도우10을 설치할 때 보던 과정과 거의 같습니다. 여기서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화면 안내대로 차근차근 선택하면 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기본 설정에 따라 화면과 메뉴가 기본 영어로 표시 됩니다. 이때 한글 언어팩을 설치하면 표시 언어를 한국어로 바꿔 한글 윈도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윈도우10 LTSC에서 한글 언어팩을 수동으로 다운로드하고, 적용까지 설정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LTSC 한글 언어팩 설치 방법 확인하러 가기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윈도우 정품 인증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파워쉘 창에서 명령어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정품인증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 정품인증 제대로 하는 방법, 초보도 1분만에 완료!  

설치 완료 후 10초 확인법: 내가 설치한 게 ‘윈도우10 LTSC’가 맞는지!!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설정 화면에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설정 → 시스템 → 정보(About)로 들어가면, 윈도우 사양 영역에 설치된 윈도우 버전 정보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에디션, 버전, OS 빌드 같은 항목이 보이는데, 우리가 확인할 핵심은 “에디션(Edition)”입니다.

정보(About) 화면에서 에디션 항목을 확인했을 때, 문구가 Windows 10 Enterprise LTSC로 표시되면 설치는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입니다.

Windows.old 000에서 개인 파일 꺼내오기

Custom 설치를 “삭제/포맷 없이” 진행했다면, 기존 윈도우11에 있던 데이터는 보통 Windows.old 또는 Windows.old 000 폴더로 이동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파일이 자동으로 원래 자리로 복구되는 것”이 아니라, Windows.old 쪽에 남아 있는 개인 파일을 직접 찾아서 새 윈도우로 옮기는 것입니다. 이 단계만 잘하면, 포맷이 무서워서 못 하던 다운그레이드도 훨씬 부담이 줄어듭니다.

C드라이브에서 Windows.old 000 폴더 찾기

윈도우 탐색기를 열고 C:로 들어가면 폴더 목록에 Windows.old 000가 보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름이 Windows.old로만 보이기도 하는데, 원리는 같습니다.

이 폴더는 “이전 윈도우의 흔적을 보관해 둔 공간”이라서, 설치가 끝난 직후에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폴더가 확인되면 그대로 더블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이전 계정 폴더에서 다운로드·문서·사진·바탕화면 복

Windows.old 000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폴더가 보이는데, 그중에서 이전에 사용하던 윈도우 계정 이름으로 된 폴더를 찾는 게 핵심입니다. 해당 폴더로 들어가면 대부분 다음과 같은 개인 라이브러리 폴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운로드(Downloads)
  • 문서(Documents)
  • 사진(Pictures)
  • 동영상(Videos)
  • 바탕화면(Desktop)

실제로 폴더를 열어보면, 윈도우11에서 저장해 두었던 파일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파일들을 복사해서 현재 사용하는 윈도우로 이동을 시키시면 됩니다.

마치며

윈도우11이 손에 안 맞는다고 해서 무작정 예전 윈도우로 돌아가는 건 생각보다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원 종료로 보안 업데이트가 끊기는 환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안 취약점이 더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 소개한 흐름은 “그냥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이 남아 있는 LTSC로 환경을 다시 정리하는 선택에 가깝습니다.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명확합니다. 설치는 Custom으로 진행하되, 파티션을 삭제하거나 포맷하지 않아 이전 데이터가 Windows.old로 남도록 만드는 것, 그리고 설치가 끝난 뒤 설정 화면에서 에디션이 LTSC로 표시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맞으면, 이후에는 Windows.old에서 필요한 개인 파일만 골라 새 윈도우로 옮겨 담으면 빠르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업은 “완벽하게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마법”이 아니라는 점만 기억하면 됩니다. 프로그램은 다시 설치해야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시스템은 한 번 깔끔하게 정리되고 불필요한 꼬임이 줄어듭니다. 윈도우11의 변화가 너무 스트레스였던 분이라면, 이번 방법이 부담을 줄이면서도 현실적으로 안전한 방향으로 정착할 수 있는 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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